다육이 키우는 법 자세히 알아보기

 

다육이 키우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몇 년 간 다육이는 그 아름다운 외형과 간편한 관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다육이의 특징부터 시작해 다양한 종류, 종류의 선택 방법, 적합한 화분 및 흙 선택법, 그리고 물 주기 도구 준비까지 다육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상세하게 다루고자 합니다.

 

다육이란 무엇일까요?

다육이 특징

다육이는 건조하고 빛이 많은 환경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두꺼운 잎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두꺼운 잎은 물을 저장하는 기능을 하며, 이로 인해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육이는 온도 변화와 강한 햇빛에도 강한 편이어서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다육이 종류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육이에는 세덤, 에케베리아, 하월시아, 크라슐라 등이 있습니다. 각 종류는 모양, 색상, 크기 면에서 조금씩 다르며, 이를 이해하는 것은 다육이 선택에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다육이 종류 선택

다육이를 선택할 때는 햇빛이 잘 드는 위치에서 잘 자라는 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물의 상태를 확인하여 건강한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물이 병충해에 걸린 흔적이나, 손상된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화분 및 흙 선택

다육이를 심을 때는 배수가 잘 되는 화분을 사용해야 합니다. 흙은 통기성이 좋고, 빠른 배수를 돕는 다육이 전용 토양을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이런 토양은 일반 흙에 비해 모래와 펄라이트가 많이 섞여 있어 물 빠짐이 좋습니다.

 

물 주기 도구 준비

다육이에 물을 줄 때는 뿌리가 아닌 흙에 직접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습기는 뿌리 썩음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스프레이보다는 작은 관수 캔을 사용하여 조절할 수 있는 물의 양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다육이 키우기 준비물

다육이 종류 선택

다육이를 키우기를 원하는 환경에 적합한 종류를 선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많은 빛을 필요로 하는 에케베리아는 남향 창가에, 그늘을 선호하는 세덤은 실내 밝은 곳에 배치가 적합합니다.

 

화분 및 흙 선택

통풍이 잘 되고 물 빠짐이 좋은 흙을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육이용 흙은 펄라이트, 모래, 작은 돌 등이 혼합된 배수가 우수한 토양이 좋습니다. 화분은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선택하여 뿌리의 부패를 방지합니다.

 

물 주기 도구 준비

물 주기 도구로는 작은 관수 캔이나 스프레이 병을 준비하면 됩니다. 물을 직접 잎이나 줄기에 뿌리지 않고 흙에 주의 깊게 물을 주어야 합니다.

---

3. 다육이 키우는 환경 조성

햇빛

대부분 다육이는 밝은 햇빛을 좋아합니다. 직사광선은 일부 다육이 종류에게 해로울 수 있으므로, 조절이 필요합니다.

온도

다육이는 대체로 서늘한 날씨를 선호하지만, 겨울철에는 영하의 온도를 견디지 못하는 종류가 많습니다. 실내에서는 일반적으로 15~25도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

좋은 공기 순환이 중요합니다. 습한 공기가 고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다육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습도

다육이는 낮은 습도를 선호합니다. 너무 습한 환경은 뿌리 부패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4. 다육이 물 주는 법

계절별 물 주기

여름에는 더 자주, 겨울에는 덜 자주 물을 주어야 합니다. 겨울에는 다육이가 성장을 멈추기 때문에 물의 필요량이 줄어듭니다.

물 주기 빈도

일반적으로 주 1회 물을 주되, 흙이 완전히 마른 후에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흙의 상태를 손가락으로 느껴보고 판단합니다.

물 주기 방법

물은 흙에 직접 부어주며, 물이 화분 바닥 구멍으로 새어 나오기 시작할 때까지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준 후에는 과잉 습기가 없도록 주의하여 화분 밑받침에서 물이 빠지도록 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다육이를 기를 수 있습니다. 다육이 키우기는 복잡해 보이지만 일단 익숙해지면 매우 즐거운 취미 생활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유튜브 흥농TV

 

---

5. 다육이 분갈이 및 번식

분갈이 시기 및 방법

다육이는 통상적으로 2-3년에 한 번씩 분갈이가 필요합니다. 분갈이는 봄이나 초여름에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때 식물이 성장기에 접어들어 회복이 빠르기 때문이죠. 분갈이 시에는 뿌리를 조심스럽게 검사하고 손상된 뿌리가 있다면 제거해야 합니다. 새 화분은 기존 화분보다 약간 큰 것을 선택하며, 배수가 잘 되는 다육이 전용 토양을 사용합니다.

 

잎꽂이 번식

잎을 조심스럽게 분리한 후 건조해 상처 부위가 마르게 합니다. 이후 마른 잎을 다육이용 흙 위에 올려놓고 토양이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관리합니다. 뿌리와 새로운 식물이 잎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삽목 번식

다육이의 줄기를 잘라내어 마찬가지로 건조한 후 흙에 꽂습니다. 삽목 한 줄기는 곧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식물로 성장합니다. 적절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해 줘야 성공률이 높습니다.

---

6. 다육이 병충해 관리

무름병

습도가 너무 높으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병입니다. 화분의 토양이 너무 젖어 있거나 배수가 잘 안 되는 경우,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물 주기를 조절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벌레

진딧물, 코치닐 등이 다육이에 흔히 발생하는 해충입니다. 이들은 식물의 수액을 빨아먹으며 생육을 저해합니다. 해충 발견 시 비눗물이나 해충 방제용 약제를 사용하여 바로 처리해야 합니다.

---

7. 다육이 키우기 Q&A

 

다육이 잎이 주름지거나 늘어나는 이유?

주름진 잎은 물 부족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식물이 늘어나는 것은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 일어납니다. 적절한 물 주기와 충분한 광량을 제공해줘야 합니다.

 

다육이 잎이 노랗게 변하는 이유?

과도한 물 주기나 영양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 주기를 줄이고, 필요하다면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다육이 잎에 흰 가루가 생기는 이유?

이는 곰팡이성 질병인 백분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염된 부분은 제거하고, 곰팡이 방제제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또한, 환경의 통풍을 개선하여 재발을 방지해야 합니다.